2015년 1월 11일 일요일

초급자용 영어강의] 제가 직접 만든 TED 로 배우는 영어 해설 강의 "by NYU 유학생" 입니다.

현제는 Digital Media Design 을 하고 있지만, 아주 예전에 그러니까 3년 전쯤에는, 영어 선생님 되고 싶었죠. 당시, 제가 YouTube에 만들어 올린 강의? 아니지 넋두리 비디오 중에 하나 입니다.

제가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고 오래 하다 보니까, 다양한 ESL / 회화 영어 강의 동영상을 보게 되는데요. 이런 비디오들은 대부분 엄청 진부하고 오그라드는 비디오가 너무 많더라고요. 보기 싫었죠. 그리고 제 관심사랑 전혀 상관 없는 걸 보려니 집중도 안되고요. 사실 무엇을 공부하던 집중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자신에게 흥미로운 토픽을 선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한국어로 된 흥미 없는 책이나 비디오를 하루종일 몆일 동안 보려고 해보면 이것이 얼마나 고통 스러운지 알게 돼죠. 그런데 그걸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한다는 건 거의 뭐, 불가능한 것임에도 사람들은 영어는 이런 것에서 예외 일거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래서 당시에는 authentic (진짜) 영어를 배우기 위해 그리고 흥미로운 비디오로 공부하고 싶은데, "왜 이런 강의나 비디오는 없지?" 해서  만들어 본 것입니다. 그리고, 리서치 목적도 있었고요. 그러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 제가 만든 강의를 보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어서, 관련 통계자료가 필요해서 올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재미져서 요즘에도 가끔 만들어 올리다 보니 이제는 50개도 넘는 비디오가 만들어 졌습니다. ^^ 생각해보면... 아주 잘한 결정 이었다, 잘했어, 잘했어. 그덕분에 많은 파생 상품이 만들어졌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까.

신기하게도 지난 3개월간 갑자기 많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분들 ㅋㅋ, 교육 컨텐츠는 보통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습니다) 오셔서, 뭐지? 하고 이유를 알아보니, "영어강의" 키워드로 검색 하니까, 제 비디오가 검색 창 첫번쨰 페이지에 올라 오게 되어 있더라고요 . 그리고 유투브 추천 비디오로 선정 되어서 노출 횟수가 갑자기 증가 하는 추세에 있어서, 아싸! 신나지만, 걱정도 되네요. 좀더 도움이 될만한 컨텐츠를 만들어 올려야 하는데...피드백 좀 주세요 브라더 앤 시스터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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