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7일 수요일

iPad Pro 등장이 교육에 주는 진짜 의미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교육기술 분석, 뉴미디어 학습 최적화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iPad Pro 등장이 교육에 주는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요? 대부분 새로운 기기가 나오면 단순 수치 정보만 나열합니다. 예를 들어, 해상도는 1080 full HD 이상으로 화면 주사율은 60에서 120 헤르츠가 되었다. CPU는 A10 칩이 내장되었고, 메모리가 4 GB 라서 이전보다 빠르다 같은 말만 하죠. 

저는 교육기술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이 부분을 제대로 분석하고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지과학"을 토대로 iPad Pro + 애플 펜슬 그리고 모바일 기술 발전이 교육에 주는 진짜 영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저는 현장에서 뉴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iPad Pro"와 "영어 교육"을 연결해서 주로 설명할 겁니다. 그러나 오늘 내용은 영어 학습뿐 아니라 교육 전체, 그리고 교육을 넘어 다른 분야에도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도와줄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brunch.co.kr/@dohyunkim/149



2017년 9월 14일 목요일

대치동 영어원정기_일상(日常) 영어 교육도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다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오늘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지난 2 동안 느낀 교육에 대한 가지 감정에 대한 겁니다.


우선 제가 느낀 희망 적인 부분은 훌륭한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아직" 많이 계시다는 겁니다. 그분들의 도움으로 저도 이렇게 책을 여러 출판해서 펀딩을 받고 연구를 하고 학원도 운영할 있는 거죠. 저희가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고 있는 시스템이 옳다고 믿어주는 사람과 회사가 후원해 주시고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가 배움에 대해 얼마나 좁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죠특히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곳에서 오직 영어 스킬만 생각하는 같았습니다.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생각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저는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대치동 현장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부분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이런 걱정 떄문에 저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아래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자신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좋아하나요? 그리고 만약 영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면 영어를 배우고 싶으세요?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현장에 있으면 학생이 교실에 있는지 학생도, 부모도, 선생님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기 때문입니다배움에서 학습자가 무엇을 그리고 좋아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장에선 아무도 물어보지 않고 있죠. 아무도 묻지 않으면, 인간은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은 답을 주면 즉시 생각을 멈추만 
질문하면 생각을 시작한다.


전체 글 보기 링크: 

https://brunch.co.kr/@dohyunkim/165


2017년 7월 18일 화요일

영어 스피킹 때문에 울고 싶은 공대 출신 남자를 위하여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영어 스피킹에서 전달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


공대 출신 남성의 영어 스피킹에 대해 말해 볼 겁니다. 얼굴을 마주하는 face-to-face 대화에서 상대방이 당신의 영어를 잘 못 알아듣는 이유가 뭘 까요? 많은 분들이 고급스러운 발음이 안돼서 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r / th / v' 이런 발음을 제대로 못 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고, 이런 몇 개의 발음만 제대로 하면 전달력이 좋아질 거라고 믿는 거죠.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발음이 일본 오사카 스타일이라서 도저희 decoding이 안 되는 경우는 빼야겠죠. 그러나 유학 중에 얻은 경험을 통해 발견한 한국 남성, 특히 공대 출신이 하는 영어를 미국인이 잘 못 알아듣는 더 흔한 이유는 아래 3가지 때문입니다.
1. 소리가 작아서. 
2. 단어의 끝 소리, ending sound를 내주지 않아서,
3. 영어가 아니라 영어로 전달될 내용, 즉 콘텐츠가 없어서입니다.

이는 오랜 기간 저의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저도 어휘력을 향상해야 한다거나 번데기 발음을 정확히 내야 하는 것처럼 큰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그러나 정작 문제를 해결하고 보니 원인 분석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큰 노력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 바로 해결 가능한 문제였는데 그걸 빙빙 돌아 몇 년이 걸려 해결한 거죠.

영어 스피킹에서 전달력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이를 인지하는 순간 바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오늘 글에선 특히, 공대 출신 남성들을 중심으로 영어 스피킹과 관련된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얘기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확인 하시죠.

https://brunch.co.kr/@dohyunkim/95

2017년 7월 3일 월요일

미드로 영어 공부, 자막을 볼 것인가 말 것인가?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강연 내용: 미드로 영어 공부를 할 땐, 자막을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봐야 한다면 영어 자막을 봐야 할까, 아니면 한글 자막을 봐야 할까요?  그 결정의 이유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저의 답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왜 그런지 영상을 통해 하나씩 설명해 드리죠.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뉴미디어 영어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링크: 
https://brunch.co.kr/@dohyunkim


유튜브를 통해 200개의 영어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user/LivelongLearning/


2017년 6월 26일 월요일

정관사 'the', 그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정관사 "the"의 사용법 Part 2



정관사 'the'에 대한 글 part 1.



"특별한 경우/사람/물건에 'the'를 사용한다"는 내용의 예문부터 다시 보겠습니다.


I often listen to music.

나는 자주 음악을 듣는다.


The movie wasn't very good, but I liked the music.

그영화는 별로였지만 음악은 좋았다.


여기서 일반적인 음악은 그냥 'music'입니다. 특정하지 않는 거죠. 그러나 어제 본 영화에서 나온 그 음악은 'the music'이라고 합니다. 특별해지는 거죠. 이유는 역시 내가 경험한 음악은 일반적인 음악과는 다른 특별한 것이 된다고 했던 것과 이어집니다. 여기에 일반적인 음악과는 다르다는 표시로 'the'라는 왕관을 씌워 강조해 주죠.


우리가 흔히 하는 설명으로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것에 the를 사용한다"는 설명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겁니다. 너와 내가 모르는 일반적인 것과 구분되기 시작하면 유일하고 특별해지는 거니까요.


또다른 예로, 집에 지금 차가 한대 있는 경우 'the car'라고 했을 때 그 차는 한 대 뿐인 내 차를 말하는 겁니다. 도로에 있는 다른 차를 말하는 'a car'와 구별되는 것이죠. 유일한/특별한 것에 주로 'the'를 씌워 혼동을 막아 주게 됩니다.


자, 새로운 내용인 3단계 the를 보죠.


3단계 'the'의 핵심은 바로 대표성을 나타내는 그룹에 씌워주는 겁니다.


대표성이라는 것도 역시 특별함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집단의 특별함을 대표하는 거죠. 즉, 대표성은 특징 + 집단을 나타내는 특별한 존재로서 'the'를 씌워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죠.

The giraffe is the tallest of all animals.


기린이 동물 중에서 가장 크다는 뜻입니다. 기린이 모든 동물 중에 키가 가장 크다는 특징에 대한 대표성을 'the'를 통해 주고 있죠. 같은 문장에 '가장 큰'이라는 유일한/최고의 뜻으로 'the'가 함께 사용되고 있죠. 여기서 두 개의 'the'는 서로 다른 이유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표성의 'the'는 그 것이 하나인지 아니면 여러 개인지와 같이 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단어라도 수량에 집중해야 하는 경우 a giraffe/ giraffes로 나타냅니다. 정말 그런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정관사 'the' 사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 Part 2

2017년 5월 14일 일요일

비주얼 러너의 영어 원서 읽기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비주얼러너가 원서를 읽는 방법



원서를 읽고 싶다.”

영어를 잘하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면 대부분 뉴욕타임스나 아마존 베스트셀러 같은 
책을 원문으로 한번 읽어 보고 싶다고 합니다물론 원어민처럼 프리토킹을 하고 싶다는 것도 
일반적이지만요즘에는 원서를 해석 없이 읽거나영화를 자막 없이 보는 것에 대한 갈망이 
 높다는  알게 되죠.

그러나 원서 책은 어떻게 찾고읽는지 그리고 읽고  후에는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은지  
모릅니다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닌데요왜일까요?

이는 단순히 방법론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책을 읽게 되는 "과정" 말하는 겁니다
책을 즐겁게 읽는다는  자신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전제로 하고 있죠.

Self-awareness(자아 인식),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간단히 말하면나는 어떤 
성향이며 관심분야는 무엇인지그리고 소설과 비소설  어떤 것에  끌리는지에 대해 
아는 겁니다이는 마치자신의 스타일이나 사이즈도 모르면서 옷을 사면 나중에 입지 
못하는 것과 같죠.

물론우리는 여기서 영어 원서를 읽기 위한 것이므로한국어로 책을 읽을 때보다는 영어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하나  강력하게 들어 있습니다그러나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언젠가 
영어 스킬이 올라가고 그러면 원서도 읽게  거라는 생각은 틀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과 달리 영어 스킬이 올라가도 원서를 읽을  있게 되진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정하는 것부터가 독서의 시작이며  과정에서 어떤 매체로  것인지
그리고 정독을 해야 하는지 다독을 해야 하는지와 같은 전략적 접근도 필요하죠.

이번 글을 통해 실제로 원서를 읽을  있도록 책을 선정하고 읽는 방법그리고 기록하는 
과정까지 함께 연결해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비주얼 러너가 원서를 읽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