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 화요일

'be동사'는 왜 'be동사' 인가?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영작을 위한 2가지 선택과 3가지 재료


"불완전한 영작 The imPerfect Writig"

영작을 위한 2 가지 선택


개인적으로 영어에서 문장 구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be동사’가 있는 문장과 없는 문장입니다.


즉, ‘be동사’를 쓸지 말지를 정하는 것이 영작에서 여러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그리고 첫 번째 선택이죠.


그 선택을 정확히 하기 위해 영어의 중심인 동사, 특히 ‘be동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많은분들이 ‘be동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거죠.


'be동사'를 잘 모른다는고 말하면 이상하게 들릴 겁니다. 너무나 기본적인 내용이니까요. 아무도 "나는 be동사를 잘 몰라"라고 말하는 걸 본적이 없을 겁니다.


제가 대치동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be동사’에 대해 실제로 물어보면 다 안다고 하죠. 그러면서, ‘am, are, is’ 같은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be동사’의 종류를 단순히 나열한 것일 뿐, 'be동사'를 이해한 건 아닙니다.


용어로 보면 ‘be동사’라고 불려서 동작을 나타내는 ‘run, drive, like’ 같은 일반동사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be동사'는 사실 동작이 없는 연결 단어에 가깝죠. 


‘be 동사’는 단순히 주인공의 상태/정의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는 문장에서 주어의 동작이 없는 경우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죠.




https://brunch.co.kr/@dohyunkim/242

2019년 5월 14일 화요일

네 번째 책, "불완전한 영작" - Trailer by 뉴미디어 영어



틀리지 않는 영어가 아니라
틀렸을 때 대처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유일한 책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네 번째 책 "불완전한 영작" 


지난 5년간 4권의 책을 출판하며 떠올랐던 감정, 그리고 대치동에서 프로젝트 중심의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가르치며 알게 된 현장과 이론의 차이, 그렇게 일상을 통해 배워온 내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강의와 영어 공부 방법은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로 검색해주세요.


틀리지 않는 영어가 아니라
틀렸을 때 대처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유일한 책

불완전한 영작 소개 영상: 

 

책 샘플 다운 받기: 

책 구매 링크: https://nyu.selz.com

문의: NY2KOR@gmail.com



영작이란 영어로 무언가 쓰는 것이 아니라
쓴 글을 고치는 작업이다.


영어를 배우는 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가르치는 분들도 영작이란 쓰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작을 마치 시험처럼 한 번에 써서 제출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영작은 글을 쓰는 작업이라기보다는 쓴 글을 고치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자신이 쓴 글을 스스로 수정하며 글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경험을 얻는 것이 영작의 핵심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고치는 작업이 주는 확실한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고민하면서 수정한 내용은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남게 된다는 거죠. 


어떤 것을 고민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감정(non-linguistic information)과 경험(experience)으로 변환됩니다. 이것이 기억으로 남게 되는 거죠. 정보가 경험으로, 그리고 감정으로 들어올 때 우리는 진짜 배움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영어를 배울 때도 한 번 쓰고 버리는 1회용 문장을 쓰지 않길 원합니다. 여러 번 고쳐 쓰고 고민하길 원하죠. 그래서 이번 영작을 책을 디자인할 때 강조한 부분은 "써보는 것"이 아닌 "수정해보는 것"에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처럼 제 책에선 처음 오류가 포함된 문장부터, 오류만 없는 초급자의 문장, 단순히 맞고 틀리고 문제를 넘어 고급 어휘와 문장 구조로 수정한 고급자의 문장까지 같은 문장을 여러번 고쳐 쓰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수정된 문장이 주는 의미나 뉘앙스 차이, 그리고 그렇게 변경한 이유까지 설명하고 있죠.


어떤 것을 온전히 알려거든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봐라.
-트라이언 에드워즈-

배우기만 해선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수준이 있습니다. 자신만 아는 수준을 넘어 남에게 가르쳐봐야 중급자를 넘어 서 고급자가 될 수 있죠. 


생각해 보면 주위에서 영어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 아나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이는 직업적인 이유가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만들어낸 결과죠.


가르치는 사람은 배우는 사람보다 잘하게 됩니다. 가르치는 사람은 태도, 감정, 생각의 수준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영어도 고급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배우는 사람의 태도를 넘어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영어 교사가 되라는 건 아닙니다. 직업이 아니라 그 경험이 필요한 거죠.


가르치는 경험을 주기 위해 제 책에선 저희 학원 학생들이 쓴 글을 독자들이 오류를 찾아 직접 수정하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즉, editor로서 남의 글을 수정하며 가르쳐 보는 겁니다.


쓰기나 말하기 같은 아웃풋의 경우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파트죠. 그래서 '하고 싶다'는 그 감정은 입력 단계인 읽기나 듣기에서 보다 쓰기나 말하기에서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하고 싶다는 감정 없이 외워서 좋은 글을 쓰고 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배워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재밌고 활용 가치가 높은 주제를 선별했습니다. 아래 제공되는 샘플 책을 다운 받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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