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4일 목요일

대치동 영어원정기_일상(日常) 영어 교육도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다 by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오늘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지난 2 동안 느낀 교육에 대한 가지 감정에 대한 겁니다.


우선 제가 느낀 희망 적인 부분은 훌륭한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아직" 많이 계시다는 겁니다. 그분들의 도움으로 저도 이렇게 책을 여러 출판해서 펀딩을 받고 연구를 하고 학원도 운영할 있는 거죠. 저희가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고 있는 시스템이 옳다고 믿어주는 사람과 회사가 후원해 주시고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가 배움에 대해 얼마나 좁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죠특히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곳에서 오직 영어 스킬만 생각하는 같았습니다.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생각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저는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대치동 현장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부분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이런 걱정 떄문에 저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아래 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자신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좋아하나요? 그리고 만약 영어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면 영어를 배우고 싶으세요?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현장에 있으면 학생이 교실에 있는지 학생도, 부모도, 선생님도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기 때문입니다배움에서 학습자가 무엇을 그리고 좋아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현장에선 아무도 물어보지 않고 있죠. 아무도 묻지 않으면, 인간은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은 답을 주면 즉시 생각을 멈추만 
질문하면 생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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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dohyunkim/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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