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
읽기 위한 독서가 아닌 책을 쓰기 위한 독서 교육





독서는ㅊ책 속에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읽는 것이다.

책을 제대로 읽는 학생이 거의 없습니다 읽기,  독서는 종이 위에 글자를 읽는 아닙니다 안에 경험을 읽는 거죠. 그래야 독서가 주는 진짜 혜택인 생각의 확장을 이루어 있습니다이는 영어 책을 읽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선 영어 책을 읽을 '번역' 위한 수업이 돼버리죠즐거운 독서 조차 숙제나 공부로만 인식하게 됩니다. 저는 대치동 현장에서 영어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분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부분은 "요즘 학생들이 책을 읽는다/ 적게 읽는다" 사실이 아닙니다. 요즘 학생들이 오래, 많이 읽습니다

또한 요즘 종이 매체로 읽는 것만 독서로 인정하는 통계는 반칙이죠. 종이 , 신문, 잡지뿐 아니라, e-book, 블로그 모든 정보 매체를 기준으로 하면 실제 독서 시간은 늘어납니다.
제가 여기서 제대로 책을 읽는 학생이 없다는 , " 읽었나"라는 양적 비교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이라도 "제대로 읽고 있는가?"라는 고민을 말하는 겁니다.
'Quantity' 아닌 'Quality Reading' 말하는 거죠.

책을 쓰기 위한 독서

영어는 언어 수업이니 'Linguistics'라고 같지만 미국에서 영어 수업은 ‘Language Art'라고 합니다. 좋은 작품을 읽고 만들어 가는 전체적인 배움의 과정을 말하죠.

예를 들어, 바다 생물에 대한 책을 읽을 , "Many sharks have teeth in layered rows"라는 문장을 "많은 상어는 여러 겹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라고 해석하는 아닙니다.
" 상어는 다른 어류와 달리 이빨을 가지고 있을까?" "그럼 상어는 물고기가 아닌가? 고래처럼 포유류일까?" 같은 질문을 하는 거죠. , 질문을 통해 책을 읽고 싶도록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겁니다.

또한 흔히 독서를 글자 그대로 읽는 활동만 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독서는 '읽는' 활동만 하는 아닙니다'쓰는' 활동도 '독서'입니다. 제대로 읽기 위한 쓰기 활동이죠.

독서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면 머릿속에 담아 두지만 말고 꺼내는 창작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독서가 재밌고 다음에 읽고 싶은 새로운 책으로도 이끌어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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