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21 NYU 유학생의 영어 고백기
조동사 will & would의 특징과 차이
이번 파트에선 will과 would의 차이를 배워 볼 겁니다. 뿐만아니라, "왜 영어를 10년간 배웠는데 실제로 사용하진 못할까?"라는 물음에 대한 논의도 함께 해보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조동사의 중요성에 관해 잠시 얘기해 보죠.
혹시, 어린 왕자를 성인이 되어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제가 처음 읽었을 때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내용 중에 가끔 아리송한 부분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내용을 이해했다고 착각하고 넘어갔는데요.
성인이 되어 어린 왕자를 다시 읽어보니, 제가 저자의 깊은 뜻을 모르고 그냥 지나친 부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리고 제가 생가보다 삶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공감하며 성장해왔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t is only with the heart that one can see rightly.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 The Little Prince
우리는 오직 마음으로만 바르게 볼 수 있어.
정말 중요한 건 사실 눈에 안 보이거든.
- 어린 왕자
영어는 언어입니다. 언어는 정보뿐 아니라 감정 전달자입니다.
처음엔 해석만 되면 그 문장과 표현 느낌을 다 아는 줄로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권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영어 실력은 올라가고 같은 문장도 완전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느낌을 주는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조동사라고 생각합니다.
조동사는 사실 외국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단어에 가깝습니다. 문장에서 조동사가 있는 건 알지만, 딱히 해석이 없으니 실제론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보이지 않던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면 영어가 완전히 다르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말이 조금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말 자체의 뜻이 아니라, 영어를 감정을 담는 언어로서 대하겠다는 생각과 태도의 전환이 중요하니 그 점만 가지고 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태도와 시각을 가지고 영어를 다시 해보시죠.
아래 링크를 통해 해당 내용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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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뉴미디엉 영어학원 홈: www.NewMediaEngl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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