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가 강조했듯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자신이 속한 국가와 문화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일종에 문화에 대한 제3의 눈이 생기는 건데요. 이유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한국과 그 문화를 관찰자의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이 꼭 영어일 필요는 없지만요.
저도 미국에서 사는 동안은 주로 영어로 한국을 소개받고 말하고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같은 주제도 한국어로 할 때랑 영어로 할 때랑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이러한 경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뉴스 내용은 이 글을 읽는 한국인이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입니다. 이미 배경 지식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 참여하며 직접 경험을 한 상태죠. 이것이 영어문화를 영어로 다룰 때랑 어떻게 다른지 보는 것이 이번 강의의 목표죠.
강의 내용: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현재 한국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기사나 자료를 보고 싶을 텐데요. 그러나 이런 기사에는 어려운 정치적인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사실 쉽지 않죠. 그래서 이를 도와 드리고자 만든 강의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선 CNN는 진보 성향이 강하고 그에 비해 FOX는 다소 보수에 치우친 채널입니다. 물론 모든 뉴스 채널이나 방송은 국민을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자신의 이익을 좇고 유지하기 위해서죠. 우리는 두 가지 다른 성향의 채널이 다루는 같은 주제, 그것도 제 3국인, 한국의 촛불집회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지 영어로 배워보는 겁니다.
아래 강의 대본을 먼저 받아 프린트해서 함께 보시면 영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중요한 단어는 대본에 굵은 Bold 채로 강조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여, 첫 번째 책을 구입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덕분에 1년 걸리던 출판 작업을 6개월 안에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6시간 이상 작업을 할 수 있었고 두 번째 책도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어휘 책들은 왜 모두 복사 붙이기를 한 것처럼 똑같은 걸까?" "과연 이것이 최선인가?"라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시작된 작업입니다. 이번 책은 전치사/부사를 통해 어휘력을 약 3배 이상 효과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겁니다. 특히 전치사/부사가 영어에서 주는 기능적 그리고 표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료입니다.
세상에 가장 많은 단어를 담은 책이 아닌 가장 "아름다운 어휘 책"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겉만 그럴싸하게 만들고 내용은 똑같은, "예쁘기만 한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 아름다움이란 시각적인 것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치사를 규칙이 아닌 의미 중심으로 설명한 유일한 책입니다. 190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E-Book 2.0을 기반으로 개발된 책입니다.
iBook의 경우 모든 동영상이 책 내에 포함되어있어 인터넷 없이도 어디서나 바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노트 테이킹, 하이라이트, 자동 단어장 생성, 모든 이미지, 페이지 줌인 & 줌 아웃, 모든 애플 디바이스간 자동 동기화, 책 자체 지원 사전으로 단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필기가 가능합니다. 해당 책은 애플 아이패드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설마, 제 첫 번째 책, “NYU 유학생의 단 하나뿐인 문법책”을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법을 규칙이 아닌 의미 중심으로 설명한 유일한 책입니다. 입체적인 입력과 영어 “공부”가 아닌 영어 “습득”에 대한 설명과 뉴미디어를 통한 영어 학습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해설강의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