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의 책은 몰라도 Jack Ma(마윈)의 성공 스토리 책을 읽는 분들은, 평소 Jack Ma라는 사람이 어떤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일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 입니다. 아마도, Jack Ma 라고 하는 사람의 강의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마윈이 스텐포드 강연에서 말한 것처럼 (Sept. 30, 2011) 아래 강의 영상도 첨부 합니다.
그가 말하길: 나는 아직까지 책을 쓴적이 없다. 다 다른 사람들이 어디서 들은 얘기를 가져다 Jack Ma가 쓴것 처럼 만든 것들이다. 물론, 그들에게 인쇄를 받을 생각은 없다. 그리고, 아직 책을 쓸 생각도 없다 왜냐하면 난 아직 젋기 때문에 그런 책을 쓸 시기가 아닌 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그냥 운이 좋았다 굉장히 운이 좋았다. 나는 멍청할 정도로 실수를 많이 했다. 그래서 내가 만약 직접 책을 쓴다면 그책 제목은 '내가 만든 최악의 실수 1001가지' 라는 제목으로 쓸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무엇인가 배우고 싶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하는 지가 아니라 어떻게 실패 하는지를 봐라. 라는 말을 강의에서 합니다. (위 영상에서 8:53초 지점 부터 위에 얘기가 나오니 참고 하세요 그러나 전체 영상을 다 보시길 추천 합니다, 전체 맥락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위 이야기의 요지는 "Zero to ONe" 이라 책의 저자인 Peter Thiel (PAyPAL이라는 회사의 창업자 중 한분) 쓰신 책의 내용과 비슨한 논리입니다. (페이팔의 창업자들은 현제 실리콘 벨리 깡패로 불립니다. 왜냐하면 너무 잘나가서, 테슬라라는 자동차 회사, 우버 회사 등 엄청난 회사들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하는 짓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의미겠죠)
그들의 주장은 이세상의 모든 성공 스토리는 다 의미 없다는 겁니다. 사실 실패 스토리가 진짜 중요 하다는 말을 여러 사람들이 반복 적으로 계속 합니다. 이유는 확실 하죠. Peter Thiel가 책에서 언급 한 것처럼, "모든 회사는 다 같은 이유로 실패 하고, 성공한 회사는 모두 다 다른 이유로 성공 한다" 라는 문구가 책에 있습니다. 설명하자면, 똑같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시 만들어서는 절대 성공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제2의 스티브 잡스는 절대 아이폰을 만들어서는 성공 하지 못할 거고요. 제2의 저커버그는 절대 페이스북을 다시 만들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페이스북을 만들 때 성공한 내용을 새겨들을 필요가 없죠, 어차피 당신은 그짓을 안 할거니까. 그리고 성공 스토리 속에는 항상 과장도 있을 거고요. 왜냐하면 잭마의 말처럼 사실 모든건 다 우연의 연속인데 그렇게 책에쓰면 누가 책을 사겠어요, 부적을 사지!
다시 돌아와서 정리하면, Jack Ma와 Peter Thiel 는 실패는 항상 반복되고 모든 회사가 거의 똑같이 겪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 합니다. 그렇다고 그어려움을 안겪는 건 아니고 "해쳐나갈 준비"를 하는거죠. 그러니 성공 스토리 너무 많이 읽지 마세요, 왜냐하면, 성공스토리는 아무리 읽어도 학습이 될 수 없으며, 여러분들의 성공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재미로만 보시고 실패 스토리를 한번 찾아 보세요. 캘리포니아에는 FAILCON 이라는 학회도 있어요. 여기서는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발표자들이 한껏 자신이 어떻게 실패했고 왜 실패했는지만 얘기합니다. 대부분 처절할 정도로 엄청난 실패담들이죠, 그리나 이를 통해 교훈을 얻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시간을 갖는 거죠. 아주 아주 이상적인 학회 입니다.
오늘의 포인트 "실패는 학습이 되수있지만 성공은 절대 학습되지 않는다." 그러니 실패에 대해 준비해라 어차피 성공이란 준비 하거나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주어지는 것이다.
Peter Thiel 이 누군지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여기 인터뷰영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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