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 디자인 #듣기 by NYU 유학생
무심코 조언하고 따라 하게 되는 영어 학습 방법에 대한
오해를 풀고 2015년 새로운 방법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글입니다.
우리가 흔히 영어 공부 방법에 관해 토론하는 주제는
"이렇게 하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라는 쪽입니다. 즉, "너도 이렇게 해봐!" 류였다면, 이번엔 반대로
"영어 공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는, "하지마" 류에 대한 얘기할 겁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하라는 추천은 누가 할 건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조언하기가 쉽지 않은데, "하지 마!" 류는 들으면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 확실히 들어오거든요.
자, 그럼 시작해보죠.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가장 많이 해보라고 추천받는 방법
중 하나는 CNN 뉴스를 보며 받아쓰기를 해보라는 조언일 겁니다. 정말 CNN 뉴스를 보는 것이 영어 학습에 효과적일까요? 제 생각은...
CNN 뉴스로 하지 마세요.
지난번 리딩 학습에 대한 새로운 방법과 필요성에 대한 이유를 언급할때 한 말이 있죠: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30대 직장인에게 영어가 초급이라고 인어공주를 읽으라고 하는 실수와 비슷한
겁니다.
뉴스를 통해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시기는 사실 고급자
일 때입니다. 그것도 시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요. 그런데 여러분은 대부분 초·중급자일 때 이 방식을 추천받죠. 심지어 한국어로도 뉴스를
안 보는 사람한테 하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한국에서 공부할 땐 뉴스를 보면서 해봤습니다. 초급자 때는 역효과만 나서 영어가 하기 싫어졌던 기억이
있고요. 중급자 때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었죠. 초급 때, 중급 때, 고급 때 모두 해봤는데요. 고급자 일 때 가장 효과가 높았습니다.
제가 초, 중급자에게 CNN 뉴스로 공부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말에 감정이 없다.
2. 어렵다
왜그런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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