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NYU 유학생의 영어 고백기:
영어 공부가 아니라 습득을 말하다
2012년 유학 가서 처음 진짜 원어민을 만났던 일화를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모두에게 통하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이야기와 함께 극복 방법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전까지만 해도 원어민 영어란 그냥 한국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분들 수준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사실 제가 완전히 잘못 생각한 거였죠.
한국에 원어민 강사분들은 이미 한국 문화를 많이 알고 한국식 영어에 익숙한 분들이고, 심지어 한국말을 하는 분도 계시죠. 그러니 냉정히 말해서 온전히 미국인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말을 안 해도 제 말을 반쯤 이해하고 시작한다는 거죠. 그러니 제 영어 실력이 온전히 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한국에서 10년을 넘게 영어를 배우다 갔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뉴욕에 도착하니 다시 NYU 부속 ESL 학원부터 시작하더라고요. 학교 부속 학원이라 엄청나게 아카데믹 했는데 2학기 동안 다니면서도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오만하게 제가 영어를 잘하는데 왜 ESL 학원에 나를 보내나 이해할 수가 없었죠. 학원이 아니라 그 날이라도 당장 학교 본 수업에 들어가면 제가 신나게 발표하고 배울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Big 오해였습니다. 이부분을 같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모바일에 최적화 된 상태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진짜 원어민을 만나다
김도현 뉴미디엉 영어학원 홈: www.NewMediaEngl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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