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와 새로운 맥 컴퓨터를 직접 "만져만" 보고 왔습니다.

어제는 애플의 새로운 제품군인 애플워치를 직접 사용해보기 위해 애플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새로운 제품이 나오니 방문자 뿐 아니라 엄청난 수의 매장 직원들이 대기해서 기다리더라고요. 사실 스마트 워치는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 여러 회사에서 이미 여러번 시장에 내놓았죠. 그러나 문제는 다들 "실패" 했다는 겁니다. 오히려 Pebble 이라고 하는 작은 회사에서 KickStarter 라고 하는 웹사이트 캠페인을 통해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나온 제품이 가장 성공적인 스마트 워치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제 애플이 마지막? 주자로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애플제품의 퀄러티에 대한 이견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불만 등은 있어도요) 아마 잘만들지 안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기대가 그어느 회사 제품보다 높았는데요. 문제는 역시 또 가격 너무 비싸고 ($400 ~ XX0,000까지 +tax)  어제 기준 바로 주문해도 6월까지는 제품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긴 대기자 명단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매장에서 직접 만져만 보고 왔는데요. 역시 사용자 경험은 갑중에 갑입니다. 정말 디자인은 특히 자용자 경험 디자인에 관련해서: 터치 감이나 반응 속도가 기존 제품에 비해 확실히 좋았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에러입니다. 하루밖에 가지 않으니 거의 매일 충전해야 한다는 건데 이건 좀 빨리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애플 워치를 너무 갖고 싶은데 사진 못하고 "애뜻"하게 만지기만 하는 모습입니다. 애플워치를 애무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그런건 아니니 오해 마시라

그런데, 
오히려 애플 워치가 아니라 새로운 맥북이 정말 물건이더라고요. 겁자기 이걸 사고 싶어 졌습니다. 보기보다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가볍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가볍고 터치감이나 키보드나 터치패드 누를때의 느낌이라던가 완전 좋읍니다. 근데 이것도 가격은 안좋읍니다.!! ($1299 ~ 1599 +tax). 앞으로 실제 사용자들을 통해 전해질 리뷰나 전문가들의 의견이 매체를 통해 나올 테지만 우선 간단히 소식만 전해 드립니다 

한국에는 언제 쯤 발매 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한국에서라도 살수 있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