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인간은 유일하게 자신이 죽게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다

인간은 유일하게 자신이 죽게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다



요즘, 내가 꿈이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를 자주 하다보니, (관련 글보기:"너는 꿈이 뭐야?" 가 아니라 "너는 꿈이 뭐하는 거야?" 라고 해야 한다계속해서 꿈에 대해서 얘기 하게 되는데, 오늘은 꿈 자체 보다는 그 반대 되는 단어를 통해 우리의 꿈을 도출 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단어는 "죽음" 이다. 어떻게 꿈을 찾는데 밝고 희망적인 얘기가 아니라 죽음을 얘기하고 있는거지? 그럼 죽음이라는 단어는 그냥 부정 적인 역활만 있는 것 일까? 그건 아니다. 흥분해서 빽키 눌러 나가지 말고 찬찬히 들어보자. 


나도 잠깐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니, 동물들은 자신이 언젠가 죽게 된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반대로 인간은, 심지어 4~5 살아이도, 어느 순간엔가 가족들 뿐만아니라 자신도 언젠간 사라지는 날이 온다는 걸 알게 된다. 물론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식물, 동물, 사람 모두다 마지막 순간이 찾아온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언젠간 명을 다하면 우주에서 사라지게 될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죽음이 올거라는 걸 모르는 동물은 매일 반복 적인 일을 한다. 먹고 자고 그러다 늙으면 죽게 된다. 반대로 인간은 계속 새로운 걸 하고 싶다. 그리고 세상에 무언가 남기고 싶다는 기본 욕망을 항상 가지고 산다. 이것은 자신들이 언젠가 죽는다는 걸 인지하게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일것이다. 그것이 책을 출판해서 글로 남기든, 눈에 보이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던 말이다.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텐포드 졸업 연설에서 얘기한 것처럼, 죽음은 두려운 것이기도 하지만, 인간을 가장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말을 했다. 저도 이에 동의하고, 창의력과 관련된 글을 이전에 쓴적이 있다. (관련 글보기:아는 것이 너무 많은 당신이 창의력은 부족 한 이유모든 인간은 죽음 앞에선 평등한 것도 이 발명품의 좋은 효과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 자신도 암으로 인해 죽음이라는 문턱에서보니, 수십년간 고민해 왔던 삶의 모든 고민에 대한 답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다고했다. "만약 자신이 내일 죽는다면, 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것이였는데, 간절한 순간이 오면, 사람은 돈, 명예, 사회적 지휘, 남들에 대한 나의 평판 따위는 생각 나지 않는다. 너무나 중요해서 당장 해야 하는 일만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잠깐, 그럼 스티브 잡스만 이렇게 말했을까? 여기 다른 한분이 또 있다. Phil Libin 에버노트의 창업자다. 4살 때 어머니로 부터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삶이 완전히 달라 졌다고한다. 그는 당시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의 좋은 점은 공부를 엄청 못해도 언젠가 끝나니까 피해 다니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는데, 애들은 참 해맑다. 뭐,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Phil Libin의 동영상을 참고하자.

보러가기


결론으로 가기 위한 질문을 하려고 한다. 
Q. 지금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자. 그리고 내가 만약 1주일 후에 죽게 된다면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자. 
A. 이 질문의 트릭은 여기에 있다. 만약, 지금 하고 싶은 일과 죽기 1주일전에도 하고 싶은 일이 같다면, 시간 낭비 하지 말고 당장 그 일을 하러 가라는 거다. 그일이 당신의 꿈이라 감히 확신한다. 

나의 결론을 아주 잘 설멸해주신 분이 있으니 그유명한 워렌퍼핏님이시다.
우리가 알고 잇는 모든 유명인사들이 엄지를 치켜 들었던 워렌퍼핏의 명언 of 명언 되시겠다.

"살다보면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시작해야 할 때가 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세요. 당신은 매일 아침 신나서 침대를 나올 겁니다. 단지 이력서에 좋아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자꾸 하고 있다면 그것은 정신나간 일입니다. 그것은 마치 정력을 아껴뒀다가 노인이 되어서 섹스를 맘껏 하겠다고 하는것과 같지 않나요?"

<원문>
"There comes a time when you ought to start doing what you want. Take a job that you love. You will jump out of bed in the morning. I think you are out of your mind if you keep taking jobs that you don't like because you think it will look good on your resume. Isn't that a little like saving up sex for your old age?" - 워렌퍼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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